넥센월석문화재단 강병중 이사장, 김영식세자녀재단에 기부금  

입력 : 2025-07-14 16:4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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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월석문화재단 강병중 이사장이 저출산 문제 해결과 다자녀 가정 지원을 위해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에 1000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했다.

강병중 이사장은 이에 앞서 2023년, 개인 자격으로 1000만 원을 후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2008년 1월 설립된 넥센월석문화재단은 강병중 이사장의 사재와 넥센그룹의 출연으로 출범하였으며, 학술·문화·예술 진흥, 장학사업, 복지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해마다 지역 인재를 위한 장학금 수여와 학교 발전기금 기탁 등을 통해 교육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후원 역시 넥센월석문화재단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

강병중 이사장은 “재단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자 설립된 만큼,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미래세대를 키워가는 다자녀 가정이 더 많은 응원과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세자녀재단 김영식 이사장은 “넥센월석문화재단의 이번 후원은 다자녀 가정을 향한 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보여주는 귀중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 및 단체와 협력해 다자녀 가정이 사회 안에서 존중받고 환영받을 수 있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넥센월석문화재단에서 기부한 후원금 1000만 원은 전액 2025년 12월 출산축하금으로, 세자녀를 출산한 5세대에게 각 200만 원씩 넥센월석문화재단의 이름으로 지급하게 된다.

세자녀출산지원재단은 지난 6월 제15회 차 출산축하금 지급 대상자 60명을 포함해 재단 설립 이후 총 875명에게 17억 7700만 원을 지원했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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