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서부검진센터(원장 고영호·건협 부산서부)는 지난 4일과 11일에 한국도로교통공단 북부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운전면허시험장을 찾은 응시자 및 동행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심전도 검사 △체성분 검사 △스트레스 검사 등 간단하면서도 중요한 건강검진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건협 부산서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놓치기 쉬운 심혈관 질환, 비만, 스트레스 관련 건강 지표를 조기에 확인할 수 있도록 돕고, 스스로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실제로 이러한 기본적인 검사를 통해 심장질환 위험 요인을 조기 발견하거나, 체지방률과 스트레스 지수 등을 점검받고 상담을 통해 개선 방향을 제시받은 시민들은, “잠깐의 기다림 시간 동안 건강 상태를 체크할 수 있어 유익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건협 부산서부는 이번 행사를 단발성 건강 이벤트가 아닌,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건강증진 활동의 일환으로 보고 있으며,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 해소 및 예방 중심의 건강 관리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영호 원장은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은 연령대가 다양하고 건강 관리에 상대적으로 소홀해질 수 있는 시기이기에, 이번 캠페인을 통해 본인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관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도로교통공단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건강 정보를 접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고 원장은 “건협 부산서부는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이 일상에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함께,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서부검진센터는 정기 건강 검진, 암 검진, 맞춤형 건강 상담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대국민 건강 캠페인과 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예방 중심의 건강 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강성할 미디어사업국 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