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향후 5년간 6만 명(연간 1만 2000명)을 신규 채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삼성은 향후 5년간 6만 명을 신규 채용해 미래 성장사업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주요 부품사업, 미래 먹거리로 자리잡은 바이오 산업, 핵심기술로 급부상한 인공지능(AI) 분야 등에 집중해서 채용을 늘려나갈 계획라는 설명이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도입한 공채제도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에서는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이 하반기 공채를 진행하고 있다.
김종우 기자 kjongwo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