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대학교(총장 편금식) 축구부(스포츠재활과 등, 감독 박현용) 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남자 대학부 16강전에서 작년 준우승팀 조선대학교를 꺾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번 경기는 10월 17일(금) 부산 동명대학교 축구장에서 열렸으며, 김해대는 전·후반을 1:1로 마친 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4대 3으로 승리하며 값진 승리를 거두었다.
경기 내내 긴장감 넘치는 공방이 이어졌으나, 김해대 선수들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침착한 마무리로 작년 준우승팀을 제압했다.
김해대학교는 이번 대회에서 체계적인 재활·피지컬 관리 시스템과 전술적 조직력을 기반으로 경기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며, 축구부 및 스포츠재활과의 전문성을 전국 무대에서 입증하고 있다.
특히 박현용 감독의 세밀한 전술 지도와 선수들의 높은 팀워크가 이번 승리의 원동력이 되었다는 평가다.
김해대는 오는 10월 19일(일) 오전 10시, 부산 동명대학교 축구장에서 인천대학교와 8강전을 치른다. 이번 경기는 4강 진출을 결정짓는 중요한 고비로, 팀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투지로 다시 한 번 김해대학교의 저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