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의 한 과수원에 설치된 그물에 걸린 멧돼지 한 마리가 사살됐다.
양산시와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18일 오전 8시 39분께 양산시 물금읍 과수원에 2~3년생으로 추정되는 70kg의 멧돼지 한 마리가 그물에 걸려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양산시 등은 즉시 엽사에게 연락했고, 엽사는 이날 오전 9시 30분께 과수원 그물에 걸려있던 멧돼지를 사살했다.
양산시 등은 “멧돼지 출몰에 따른 인명과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태권 기자 ktg660@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