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보건소, 연산4·5동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입력 : 2025-11-03 1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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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연제구(구청장 주석수)는 연제구보건소와 연제구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2025년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확산을 위해 연산4동과 연산5동을 ‘생명존중안심마을’으로 조성하고 지역 내 총 21개소 기관·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사업은 연제구보건소(소장 신승건)와 연제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설장우)이 지역사회 내 보건의료·교육·복지·지역사회·공공기관 5개 영역을 활용하여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참여기관에서는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교육 △자살예방인식개선 캠페인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의 지역맞춤형 자살예방활동을 함께 전개하게 된다.

연제구보건소는 올해 2개 동을 시작으로 2026년에는 2개 동에 추가로 생명존중안심마을을 조성할 계획이다.

신승건 소장은 “연제구의 지역사회 자원과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자살예방 사업의 효과를 높이고 생명존중안심마을을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자살로부터 안전한 연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과 단체는 연제구보건소 또는 연제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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