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남부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배찬식)는 지난달 28일 부산관광고등학교(학교장 정정부)와 함께 ‘누미아띠와 꽃피는 시니어’ 프로그램 운영을 마무리하며 ‘2025년 활동 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한 해 동안 꾸준히 참여한 관광고등학교 봉사동아리 학생들이 독거어르신 8가구 방문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활동 방향과 지역사회 연계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학생들은 “어르신들을 찾아뵙는 활동이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함께한 어르신들은 “적적한 일상에 학생들이 찾아와 큰 힘이 되었고, 활동이 끝난다니 아쉽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