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 망미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은희)는 3일 망미2동새마을부녀회(부회장 최향숙)에서 추운 겨울을 맞아 관내 저소득 여성 홀로어르신 10세대에 겨울 내복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망미2동 새마을 3개 단체(새마을지도자·부녀회·문고)에서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을 나누기 위해 추진하는 ‘溫나눔 프로젝트’의 첫 번째로 새마을부녀회에서는 겨울철을 따뜻하게 나실 수 있도록 여성 홀로 어르신께 내복을 직접 전달했다.
겨울 내복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갑자기 추워지는 날씨에 이렇게 따뜻한 내복을 받으니 정말 감사하다”며 “이번 겨울을 추위 걱정 없이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은희 망미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나누는 망미2동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항상 감사하다”며 “망미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