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수영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연말 저소득 이웃에 라면 100박스 전달

입력 : 2025-12-03 16: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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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한 겨울나기’나눔 실천… 지역사회 온정 확산

부산 수영구 수영동(동장 강두리)은 지난 1일 수영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최진유)에서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라면 100박스를 기부하여 100세대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겨울철 난방비와 생계비 부담을 겪는 취약 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1일 수영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달식을 열고, 즉시 각 가정으로 물품을 배부했다.

최진유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곁에서 함께하는 봉사단체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두리 수영동장은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로 지역의 복지 안전망을 든든하게 만들어 주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꼭 필요한 가정에 빠짐없이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수영동 행정복지센터는 민·관이 협력하는 복지 체계를 통해 지속적인 이웃 돌봄과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나눔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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