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부산사랑의열매)는 재즈 아티스트인 대니정이 나눔리더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부산사랑의열매 사무처에서 개최된 가입식에는 부산 나눔리더 357호 대니정과 부산 나눔리더 1호이자 대니정에게 나눔리더를 안내한 송연익 에스엠홀딩스 대표와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대니정은 한국의 재즈 아티스트이자 연주자이며, 재즈와 팝, 소울, R&B 등 다양한 스타일을 넘나들며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가진 음악가로 미국 빌보드 컨템포러리 재즈 차트에 진입하는 등 다양한 음악 활동으로 유명한 뮤지션이다.

대니정은 “송연익 나눔리더와의 인연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는 영향력을 받았다” 며 “앞으로도 좋은 음악은 물론 사회 어려운 부분을 돌아보는 아티스트가 되겠다”고 말했다.

박선욱 사무처장은 “음악으로 대중들에게 따뜻함을 선사하는 대니정의 마음에 감동했다”며 “소중히 나누어 주신 성금은 추운 겨울 힘들어하는 우리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니정은 미국 명문 음악학교인 버클리 음대 출신으로 2000년 정규앨범 ‘Make a wish’를 발표하였으며, 나눔리더 가입 이후 선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재능기부 공연도 계획하고 있는 25년차 아티스트다.

나눔리더는 2017년부터 시작된 사랑의열매 모금 프로그램으로 나눔을 통해 우리 사회의 희망을 밝히고자 하는 1년 내 100만 원 이상을 기부 약정한 개인 기탁자를 위한 기부 프로그램이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