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산김정한기념사업회 신임 이사장을 맡은 이재봉 부산대 교수. 기념사업회 제공
사단법인 요산김정한기념사업회는 지난달 28일 오후 5시 요산김정한문학관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새 이사장에 이재봉 부산대 교수를 선출했다.
임기 3년의 신임 이 이사장은 “올해 문학관 개관 20주년 및 요산 선생 서거 30주기를 맞아 그에 걸맞은 기념행사를 잘 준비해 치르겠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이어 “요산 선생의 산문과 시를 엮어 전집 2권을 발간하고, 부산대 디지털인문학센터와 협업으로 문학관 자료의 디지털화 작업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새 이사장에 이어 요산김정한문학관장에는 최학림 전 부산일보 기자가, 요산문화연구소장에는 문재원 부산대 교수가 선임됐다.
요산김정한기념사업회는 요산문학관 운영을 비롯해 문학축전, 요산창작지원금, 요산문학상, 인문학 프로그램과 전시 등 매년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특히 올해가 문학관 개관 20주년, 요산 선생 서거 30주년인만큼 기존 행사들에 더해 요산 문학을 좀 더 많은 이들이 이해하고 알 수 있도록 특별 프로그램들도 기획하고 있다.
김효정 기자 teres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