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기술번영 양해각서 이행 워킹그룹’ 출범…구체 협력 논의

입력 : 2026-02-21 21: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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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0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인도 인공지능(AI) 영향 정상회의’ 수석대표 세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제공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0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인도 인공지능(AI) 영향 정상회의’ 수석대표 세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제공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026 인도 인공지능(AI) 영향 정상회의(India AI Impact Summit 2026)’ 참석을 계기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과학기술 보좌관 겸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장 마이클 크라치오스와 양자 면담하고 지난해 10월 양국 정부가 체결한 ‘한미 기술번영 양해각서(MOU) 이행을 위한 워킹그룹’ 출범에 합의했다고 과기정통부가 21일 밝혔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이번 합의는 한미 양국 복지와 경제적 기반 강화, 과학기술 협력을 통한 한미 동맹 발전을 목표로 한다. 양국은 AI와 연구안보, 통신 혁신, 생명공학, 양자 기술, 우주, 기초과학 연구 등 MOU에 명시된 구체적 협력 분야를 논의할 예정이다.

워킹그룹은 정부 관계자와 전문가로 구성되며 과기정통부와 미국 국무부가 조정을 담당하고, 특정 기술 분야를 논의할 하위 위원회가 포함된다. 워킹그룹 논의 결과는 올해 하반기 예정된 제12차 한미 과학기술공동위원회에서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배 부총리는 "한미는 기술번영 양해각서라는 체계를 통해 최근 글로벌 기술 동향을 반영한 전략적 과학기술 협력 관계를 설정했고, 워킹그룹 운영에 합의하면서 실제적 협력 도출에 착수하게 됐다"며 "올해 과기공동위에서 양해각서 내 분야에서 큰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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