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의료재단, 부산 취약계층 지원 백미 4.8t 기탁

입력 : 2026-03-31 14: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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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의료재단(이사장 박병모)은 지난 30일 부산 레이어스 호텔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부산사랑의열매)에 1500만 원 상당의 백미 10kg 480포(총 4800kg)를 기탁했다.

전달식에는 자생의료재단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 부산자생한방병원 김하늘 병원장, 김동희 사회공헌실장, 부산시 정태기 사회복지국장,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선욱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부산자생봉사단 창립식과 백미 전달식을 함께 진행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부산 지역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전달된 백미는 부산지역 16개 구군에 마련된 푸드뱅크와 푸드마켓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배분될 예정이다.

자생의료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부산 지역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과 경제적 부담 완화에 기여하는 한편,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자생의료재단 박병모 이사장은 “자생의료재단이 지향하는 ‘긍휼지심(矜恤之心·환자의 아픔을 내 가족의 아픔처럼 느껴 진심으로 열과 성을 다해 돕고자 하는 마음)’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나눔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아울러 부산자생봉사단 창립을 계기로 지역사회와 더욱 가까이 호흡하며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산시 정태기 사회복지국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자생의료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부산시는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선욱 사무처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마련된 이번 지원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함께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복지 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광용 기자 kyjeo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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