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모습. 부산일보DB
부산 한류 문화관광 축제인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의 올해 콘서트 라인업이 공개됐다. 다양한 케이팝 가수들이 부산을 찾아 무대를 가득 채울 예정이다.
3일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오는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 with NOL)’ 공연에 참여할 주요 아티스트가 확정됐다. 첫날인 27일에는 에잇턴(8TURN), 크래비티(CRAVITY), 키키(KiiKii)가 무대에 올라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둘째 날인 28일에는 헤드라이너인 라이즈(RIZE)를 비롯해 아이덴티티(idntt), 트리플에스(tripleS), 하츠투하츠(Hearts2Hearts)가 출연해 공연을 펼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BOF는 공연장 안팎에 브랜드 체험형 부스를 조성하고, 뷰티 크리에이터 그룹 ‘레페리’와 협업한 ‘셀렉트스토어’를 통해 관람객 참여형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다. 오는 6월 20일 화명생태공원에서는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파크콘서트’가 무료로 열린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글로벌 팬덤을 보유한 아티스트와 신예를 균형 있게 구성해 케이팝의 현재와 미래를 동시에 보여주는 무대를 준비했다”며 “단순 공연을 넘어 K-콘텐츠 전시와 체험, 산업 연계 프로그램이 결합한 복합형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보원 기자 bogiz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