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 태권도부 졸업생 3명이 모교에 발전기금 7000만 원을 쾌척했다.
동아대는 스포츠단 태권도부 졸업생인 김효혁(제주도청)·류진(한국가스공사)·권미서(서울시청) 선수가 지난 6일 후배 양성과 학과 발전을 위한 발전기금 7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동아대 승학캠퍼스 총장실에서 열린 기금 전달식에는 기부자 3명을 비롯 이해우 총장과 우진희 스포츠단장, 이용국 태권도학과장, 이동주 태권도부 감독이 참석했다. 올해 졸업 후 실업팀에 입단하며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은 세 선수는 후배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뜻을 모았다.
김효혁이 3000만 원, 류진과 권미서가 각각 2000만 원을 출연했다. 기탁금은 기부자들의 뜻에 따라 태권도학과와 스포츠단 태권도부 발전기금으로 3500만 원씩 나눠 사용될 예정이다.
이해우 총장은 “훌륭한 기량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졸업생들이 모교를 잊지 않고 큰 정성을 보여줘 매우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에 따라 태권도부 후배들이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광용 기자 kyjeo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