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민주당·진보당 “21일 이전에 시장 후보 단일화 마무리”

입력 : 2026-05-15 15:2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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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선거운동 개시 전 ‘원팀’ 구성 목표
김상욱·김종훈 “시민 뜻 담아 승리 안길 것”

1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과 진보당 울산시당이 6·3 지방선거 울산시장 후보 단일화 합의를 발표한 후 민주당 김상욱(오른쪽)·진보당 김종훈 울산시장 후보가 손을 맞잡고 있다. 연합뉴스 15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과 진보당 울산시당이 6·3 지방선거 울산시장 후보 단일화 합의를 발표한 후 민주당 김상욱(오른쪽)·진보당 김종훈 울산시장 후보가 손을 맞잡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과 진보당 울산시당이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오는 21일 전까지 울산시장 후보 단일화 작업을 모두 마무리하기로 했다.

민주당과 진보당 울산시당은 15일 오후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단일화 일정과 추진 방향을 공식화했다. 이날 회견에는 민주당 김상욱, 진보당 김종훈 울산시장 후보와 김태선 민주당 시당위원장, 방석수 진보당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두 정당 소속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참석했다.

민주당 김상욱 후보는 “울산은 이번 선거에서 민주 도시 회복과 노동 중심의 산업 인공지능 대전환(AX)을 선도해야 할 사명이 있다”며 “시민을 주인으로 받들겠다는 진심으로 단일화 과정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진보당 김종훈 후보는 “단일화 합의로 반드시 선거에서 승리해 시민들에게 돌려줘야 할 사명과 과제를 부여받았다”며 “산업 대전환기를 사람 중심으로 맞이하고, 지방 균형 발전의 핵심 축으로 울산을 다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양당 시당위원장은 공동 회견문을 통해 “이번 단일화가 단순한 후보 간 결합을 넘어 주권자인 시민의 뜻을 반영”하는 과정임을 분명히 했다. 단일화는 여론조사 경선 방식을 적용하며, 경선 이전에 후보들의 정책과 비전을 확인하는 토론회 등을 거쳐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민주당과 진보당 울산시당은 가급적 21일 전까지 단일 후보를 확정해 공식 선거운동 첫날부터 ‘야권 단일 후보’로서 화력을 집중한다는 구상이다. 김태선 위원장과 방석수 위원장은 “조속히 단일 후보가 확정돼서 21일부터 시작되는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하는 것이 이상적”이라며 단일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권승혁 기자 gsh0905@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