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로얄CC&리조트에서는 라운딩 전후 리조트에서 투숙하며 한려수도의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 리조트 전경. 통영 동원로얄CC&리조트 제공
경남 통영 동원로얄CC&리조트는 2015년 9월 19일 문을 열었다. 99만 1736㎡(약 30만 평)의 광활한 대지 위에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코스는 골퍼들의 발길을 끌어당긴다. 미국의 유명 골프장 설계자인 데이비드 데일의 손 끝에서 완성된 코스다. 대중제(퍼블릭) 18홀 골프장이지만 회원제 골프장을 능가하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코스 길이가 6534m(7142 야드)이고 페어웨이는 60m~80m로 마음껏 장타를 날릴 수 있다. 난이도 면에서도 18개의 홀들이 도전적인 코스, 전략적인 코스, 아름다운 코스로 꼽힐 수 있는 특징을 고루 갖추고 있다. 그린 난도가 높은 편이라 퍼팅의 묘미도 만끽할 수 있다. 다양한 방향성과 시야를 갖춘 45개의 티잉 그라운드는 매 라운드마다 색다른 변화를 제공한다.
코스는 두 개의 테마로 나뉜다. 바다를 조망하며 시원하게 샷을 날릴 수 있는 한려 코스(OUT), 그리고 해송과 편백나무 숲에 둘러싸여 산림욕을 즐기듯 라운딩할 수 있는 미륵 코스(IN)가 조화를 이룬다. 특히 한려 8번 홀에서는 12개 코스와 다도해가 한눈에 펼쳐진다. 마치 전망대에 선 듯한 탁 트인 시야를 자랑한다.
홀인원 이벤트도 진행중인데 한려 4번홀에서 홀인원을 하면 상금 100만 원이 주어지고 7번 홀에서 홀인원을 하면 5종류의 무학 소주 총 5박스가 증정된다.
골프의 여운을 만끽하고 싶다면 클럽 내 위치한 동원 리조트에서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도 가능하다. 2015년 개관한 이 호텔식 리조트는 미륵산 자락에 펼쳐진 해송과 편백 숲 사이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진정한 힐링을 선사한다.
본관 66실, 별관 37실, 그리고 자연 테마를 살린 카라반 10실까지 총 113실의 객실은 다양한 고객층에 맞춰 구성돼 있다. 깔끔한 인테리어와 친절한 서비스로 높은 만족도를 자랑한다. 특히 해맞이 전망이 가능한 객실에서는 파노라마 뷰를 감상하며 일상에서 벗어난 여유를 누릴 수 있다.
골프만 즐길 수 없는 시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향한 배려도 눈에 띈다. 도남관광단지의 수려한 자연 경관이 어우러진 동원리조트는 다양한 비즈니스를 위한 최첨단 음향시설과 조명시설 및 대형 스크린을 갖춘 250석 규모의 그랜드볼룸 이순신홀, 100석 규모 동원홀에서 연회와 웨딩이 가능하다. 기업 연수, 학생 단체를 위한 다양한 규모의 4개의 세미나실(사파이어 80석, 한려수도 70석, 비진도 60석, 한산도 40석)도 보유하고 있다.
베트남 U-23 축구대표팀 전지훈련 숙박, 제55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팀 (명지대), 준우승팀 (울산대) 및 프로리그 울산현대축구단과 대전시티즌의 매년 전지훈련 숙박지로 애용되고 있다. 정부 부처 및 각 시도 지방단체 워크샵 최적의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동원리조트는 숙박시설을 넘어 여행 그 자체를 설계한다. 통영 중앙시장, 동피랑 벽화마을, 이순신공원 등 관광 명소들과 연계한 프로그램은 물론, 통영의 대표 명소인 산양일주도로, 미륵산케이블카, 스카이라인 루지까지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스카이라인 루지 통영'과는 업무 협약을 통해 루지와 동원리조트의 상품을 결합한 루지패키지를 판매 중이다. 산책코스를 통해 도보 15분 거리에 있어서 통영시 소재 숙박 업체 중 최고의 접근성을 자랑한다. 통영의 랜드마크 미륵산 '통영 케이블카'는 업체 계약을 통해 리조트 투숙객에 한해 최대 할인율(20%)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준용 기자 jundragon@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