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정서 지원 ‘찾아가는 심리치료’ 참여하세요

입력 : 2026-08-30 09:3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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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
2026 하반기 참여기관 모집
심리치료사, 복지시설 방문해
어린이 심리·정서 지원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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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찾아가는 심리치료’ 하반기 참여기관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참여기관 모집은 오는 9월 1일부터 1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찾아가는 심리치료는 심리·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이다. 전문 심리치료사가 아동이 이용하는 복지시설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집단 심리치료를 제공한다. 또 놀이·음악·미술치료 등 아동의 흥미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치료 기법을 통해 사회성·자존감·긍정적 의사소통 능력·주의력 향상 등을 지원한다.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에서 유일하게 운영하는 대표적 심리서비스 사업으로, 아동은 본인이 이용하는 복지시설의 익숙한 환경에서 참여할 수 있어 심리치료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38개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이 진행됐다.

치료 프로그램은 총 10회기에 걸쳐 진행된다. 회기당 1시간 동안 센터에서 위촉한 전문 심리치료사가 시설을 방문해 심리치료를 진행하며, 비용은 전액 무료다. 부산시 16개 구군 드림스타트와 아동복지시설이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관은 심리·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18세 미만 아동을 5명 내외로 집단을 구성해 신청하면 된다.

부산시 아동보호종합센터는 이번 모집을 통해 10개 내외 기관을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기관별로 최대 2개 집단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 동일 서비스를 이미 이용한 아동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 전진욱 아동보호종합센터장은 “아이들이 겪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은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을 적기에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부모의 양육고민은 함께 해결하는 부산을 만들도록 맞춤형 심리지원 사업들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