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 의료피부미용과는 최근 부산~상하이~제주~부산을 운항하는 MSC 벨리시마호에서 ‘크루즈 관광객 대상 상품 개발을 위한 문화관광상품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형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ANCHOR) 사업의 하나로, 크루즈·의료·웰니스 관광을 전공과 연계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부산을 찾는 관광객을 위한 K뷰티 관광상품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재학생 28명 등 32명이 참여해 선내 스파·뷰티 서비스와 다양한 직무 현장을 탐방했다. 상하이에서는 원펑미용미발학교를 방문해 중국의 미용교육과 실습 현장을 살펴봤으며, 제주에서는 웰니스 프로그램을 견학·체험했다. 선내에서는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마케팅 교육과 아이디어 공유회도 진행했다.
학과는 이번에 발굴한 아이디어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K-Beauty & Wellness Zone’ 운영과 의료관광 홍보, 크루즈 관광객 대상 현장 활동 등에 연계할 계획이다.
장정현 의료피부미용과 교수는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부산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K뷰티가 무엇인지를 학생들과 함께 고민하고, 그 아이디어가 실제 관광상품과 현장 활동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