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어린이대공원 일원서 ‘가을숲 체험 치유 프로그램’ 운영

입력 : 2026-10-27 13: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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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숲길 걷기·스트레칭·아로마 마사지·테라리움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지난해 가을 어린이대공원 일원에서 펼쳐진 숲 체험 프로그램 현장 전경. 부산시설공단 제공 지난해 가을 어린이대공원 일원에서 펼쳐진 숲 체험 프로그램 현장 전경. 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은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오는 11월 한 달간 어린이대공원 일원에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돌보는 ‘가을숲 체험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대공원의 울창한 숲과 자연환경을 활용해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자연 속에서 휴식과 회복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숲길 걷기와 명상, 스트레칭 등 신체 활동은 물론 아로마 마사지와 자연물을 활용한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시민들이 오감으로 숲을 느끼며 심신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4회 진행된다. 어린이대공원 이용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회차별 15명까지 사전예약 및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우천 시에는 일정이 연기될 수 있다.

첫째 주인 오는 11월 3일 ‘만나는 숲’​에서는 참여자 간 라포(Rapport) 형성을 시작으로 압화를 활용한 티코스트 만들기, 숲속 찻집, 싱잉볼 명상 등을 진행한다.

오는 11월 10일 ‘고마운 숲’​에서는 탄성 밴드 스트레칭과 걷기 명상, 아로마 손 마사지 등을 통해 숲속에서 몸의 긴장을 풀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시간을 갖는다.

오는 11월 17일 ‘회복의 숲’​에서는 편백봉 스트레칭, 밸런스 워킹, 혈액순환을 돕는 온몸 셀프 마사지 등을 체험하며 일상에서 지친 몸을 회복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마지막으로 오는 11월 24일 ‘나만의 숲’​에서는 이끼 테라리움을 직접 만들고 ‘나만의 치유마을’을 구성해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자연을 활용한 창의적인 체험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한다.

공단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 어린이대공원의 아름다운 숲속에서 잠시 일상을 내려놓고 몸과 마음을 쉬어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자연환경과 공원의 특색을 활용한 다양한 시민 체감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