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우성 클래식 월담 대표가 27일 양산상의 컨퍼런스홀에서 ‘리더가 클래식을 들어야 이유’를 주제로 조찬 세미나를 갖고 있다. 양산상의 제공
경남 양산상공회의소는 27일 상의 컨퍼런스홀에서 회원기업 대표와 기관장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우성 클래식 월담 대표를 초청해 ‘리더가 클래식을 들어야 하는 이유’를 주제로 CEO 조찬 세미나를 개최했다.
안 대표는 이날 강연에서 “지휘자는 악보에 담긴 작곡가의 의도를 정확히 읽고, 단원 개개인의 역량을 파악해 최상의 하모니를 만들어 내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휘자 없이 연주가 불가능하듯 비전 없이 조직이 오래 지속될 수 없는 기업 경영에서도 명확한 방향을 제시하는 리더의 역할이 필수적”이라며 “음악을 들을 때 연주자에게 온전히 몰입하듯, 조직 구성원들의 의견도 내 목소리를 낮추고 끝까지 경청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우성 클래식 월담 대표가 27일 양산상의 컨퍼런스홀에서 ‘리더가 클래식을 들어야 이유’를 주제로 조찬 세미나를 갖고 있다. 양산상의 제공
그는 또 “무대 위 거장의 자연스러운 여유는 수천, 수만 번의 연습에서 비롯되듯, 철저한 준비를 통해 구성원이 함께 가고 싶도록 만드는 것이 진정한 리더의 힘”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양산상의는 오는 11월 24일 조용무 NH금융연구소장 초청해 ‘2027 경제전망’을 주제로 CEO 조찬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태권 기자 ktg660@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