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모병원 제공
부산성모병원은 청각장애인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 농인을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병원 수어통역실이 주관했다.
29일 부산 남구 부산성모병원 본관 3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건강강좌에는 농인과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순환기내과 박원종 과장이 ‘내 혈압, 제대로 알고 관리하기’를 주제로 생활 속 고혈압 관리와 식습관 개선, 운동 등에 대해 강연했다. 수어통역사가 강좌 내용을 실시간으로 수어통역하고, 강연 후 질의응답도 진행됐다.
부산성모병원 수어통역실은 2006년 전국 병원 최초로 개소했다. 현재 2명의 전문 수어통역사가 상주하며, 진료와 각종 검사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