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KIT 한국어학당’ 개소

입력 : 2023-03-23 09:58:49 수정 : 2023-03-24 10:4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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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정보대학교(총장 김대식)가 ‘KIT 한국어학당’을 베트남 국립 박장성산업기술대학교에 개소했다.

‘KIT 한국어학당’ 은 베트남 현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국어를 교육하는 기관으로 1월 박하기술전문대학 내에 설립한 데 이어 두 번째다. 학교법인 동서학원 박동순 이사장과 경남정보대 김대식 총장은 지난 22일 베트남 현지를 방문해 ‘KIT 한국어학당’ 현판식을 가졌다.

경남정보대 김대식 총장은 “베트남 현지에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가르칠 수 있는 한국어학당을 운영하게 돼 기쁘다”며 “현지 학생들이 한국어를 배운 후 이를 바탕으로 한국 유학은 물론 취업도 가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남정보대 방문단은 하노이국제전문대학과 응엔짜이대학을 찾아 학생 교류, 교환 학생, 유학생의 취업 연계 등 대학 간 국제 교류 현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경남정보대는 지난해 10월 김대식 총장이 베트남을 방문해 베트남 교육훈련부 차관을 만나 지원을 약속 받았고, 현지 5개 대학과 MOU를 체결하는 등 베트남 교류를 넓혀가고 있는 중이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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