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홍경완 신부) 적정기술연구소(이하 CUP 적정기술연구소, 연구소장 임재원 교수)는 3월 23일 부산가톨릭대학교 보건과학관 321호에서 적정기술연구소 지산학 브랜치 운영지원사업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부산가톨릭대 적정기술연구소는 부산시에서 주관하는 지산학 협력 공동 R&D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된 지산학협력 특화 브랜치 중 하나로, 부산테크노파크가 지원하는 지산학 브랜치 운영지원사업을 통해 대학 전문 기술과 역량 집결을 통한 적정 기술의 보급 및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적정기술에 대한 성과 공유 확산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개최된 성과보고회는 임재원 연구소장과 한정원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하여 적정기술 연구회 소속의 임상병리학과 김정호 학과장, 임상병리학과 김성현 교수, 물리치료학과 박두진 교수, 재학생 등이 참석했다.

또한 부산지역의 대표 적정기술 관련 산업 전문가인 ㈜바이맘 김민욱 대표를 초청하여 ‘적정기술 관련 창업 스토리’를 소개하며 적정기술의 개발 및 보급 노하우를 공유하는 세미나를 통해 학생 창업 및 지역사회 기여 프로젝트 기획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CUP 적정기술연구소는 향후 ▲적정기술 컨소시엄 구성 확대 및 지산학 연계 사업 발굴, ▲적정기술 선도화 지역거점 연구소 발전, ▲적정기술 발전 로드맵 개발 및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