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클럽 활성화로 친(親)여가적 직장문화 조성

입력 : 2023-03-28 10: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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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사장 김용학)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경직되어 있던 사내 조직문화 분위기를 개선하고자 사내 취미클럽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신입사원 등 직원들 간 교류의 핵심기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간다고 밝혔다.

공사 취미클럽은 직원이라면 누구나 신규로 개설할 수 있으며, 최소 개설 인원은 5인이다. 1회 활동 시 회원은 활동비 1만원을 지원하며,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및 신규가입 유도를 위해 비회원의 경우 3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또한, 활동을 활발하게 한 최우수 취미클럽은 평가를 통해 연말에 추가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산악회·야구·수영·당구·테니스 등 총 8개의 취미클럽이 운영되고 있었으며, 지원 제도 발표 후 트레킹·캠핑·주식 동아리 등의 취미클럽이 신규로 만들어졌다. 특히 재미와 경험활동을 중시하고 자기계발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 젊은 직원들의 반응이 뜨겁다.

취미클럽을 신규로 개설한 직원들은 “이번 취미클럽 지원 제도를 통해 지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교류가 없던 직원들과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즐겁게 일하고 같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등 근무 만족도가 높아질 것 같다”라고 말했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현재 활성화 되어있는 학습동아리 뿐만 아니라 건강, 문화, 스포츠 등 다양한 동아리를 적극 지원하여 따뜻하고 친(親) 여가적인 사내 문화를 구축을 계속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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