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진해군항제 '고향사랑기부제' 적극 홍보

입력 : 2023-03-28 10: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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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27일 오전 진해군항제 중원로타리 행사장 내 마련된 '참 좋은 창원! 참 좋은 기부!' 창원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방문하여 진해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을 홍보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인 개인이 주소지가 아닌 고향 등 지방자체단체를 지정하여 기부하면 기부액의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5백만원 한도)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고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지역 답례품도 제공받게 된다. 기부받은 지방자치단체는 고향사랑기금으로 조성해 주민복리 증진 사업의 재원으로 사용하게 되어 재정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되는 제도다.

중원로타리 행사장 홍보부스에는 창원시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으로 등록되어 있는 미더덕을 포함한 25개 공급업체 26개 제품을 전시 홍보하고 '참 좋은 창원! 참 좋은 기부!' 홍보에 동참하여 주시는 방문 관광객을 대상으로 인생세컷(즉석사진) 이벤트를 실시하여 많은 관광객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물하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한다.

안병오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행사를 기회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와 효과를 전달하고 우리시의 우수한 특산품을 축제 방문객들에게 홍보하여 창원의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특산품에 대한 자연스러운 홍보·판로개척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기부문화의 저변 확대가 이루어져 기부금 활용한 주민복리 증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경건 부산닷컴 기자 pressjk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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