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협의체, 첫 합동 문화공연

입력 : 2023-03-28 16: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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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일 양산 ‘물금읍 황산공원 벚꽃길 축제’ 개회식에서 '합창'
6개 지자체 구립·시립 합창단 단원 60여 명 참여

지난해 10월 출범한 낙동강협의체가 오는 4월 1일 '물금읍 황산공원 벚꽃길 축제'에서 첫 합동 문화공연을 펼치며 공동 발전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딘다.

낙동강협의체는 부산 사상구·강서구·북구·사하구와 양산시, 김해시 등 6개 기초자치단체가 낙동강권역의 문화관광 산업 발전과 공동번영을 위해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며 공동 발전을 꾀한다.

이날 합동 공연은 6개 지자체 구립·시립 합창단과 민간 합창단 단원 5~6명씩 약 6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번영을 위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한다.

공연은 4월 1일 오후 7시 25분 황산공원 황산문화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열리는 ‘2023 양산시 물금읍 벚꽃 축제' 개회식에서 진행된다. 양산시립합창단 김재복 지휘자의 지휘 아래 '고향의 봄', '바람의 노래' 등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곡을 열창한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낙동강협의체가 추진하는 첫 합동 공연을 시작으로 앞으로 6개 지자체가 더욱 다양하고 활발한 문화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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