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학교 에너지신산업사업단은 에너지신산업의 핵심 역할을 하는 이차전지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코인셀 리튬이온전지 제조 및 평가 실습 교육’ 프로그램을 최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교육은 경남정보대를 비롯, 고려대, 서울대, 한양대 등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 에너지신산업 분야에 참여하고 있는 7개 대학의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리튬이온 이차전지 첨단 교육 설비를 갖춘 경남정보대학교 에너지신산업사업단 주관으로 시행되었다.
특히, 학교에서 접하기 힘든 이차전지 기자재와 설계 프로그램을 직접 다루어 에너지 및 이차전지 산업의 현장에서 일어나는 모든 공정을 직접 체험하는 현장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허광선 에너지신산업 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은 “경남정보대학교는 에너지신산업 현장에 꼭 필요한 핵심인재 양성을 위해 이차전지 교육에 필요한 최첨단 시설·장비 인프라를 구축, 최고의 이차전지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에서 추진하는 ‘첨단분야 에너지신산업 혁신융합대학 사업’ 은 지역전략 산업과의 연계와 첨단분야 인재를 집중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18개 첨단분야를 선정, 진행하고 있다. 경남정보대는 이 중 에너지신산업과 이차전지 분야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2단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