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기장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상식)는 최근 1인 가구의 사회관계망 형성을 위해 ‘나 혼자 잘 산다!’사업을 추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1인 가구에 다양한 집단 활동프로그램 체험 기회를 제공하면서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이웃 간 사회관계망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 6월 17일과 19일 2회에 걸쳐 1인 가구 20명이 참여했다.
이날 요리 학원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참여 주민들이 닭갈비, 돼지고기 짜글이를 직접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참여자 간 소통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상식 기장읍장은 “혼자가 아닌 함께라는 마음으로 모인 이 자리가 따뜻한 위로와 즐거운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라며 “즐겁게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1인 가구 주민의 생활에 활력을 제공하고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장읍은 오는 9월 천연바디용품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면서 1인 가구 사회관계망 형성 지원사업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