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민 도배 전문인력 양성…춘해보건대 평생교육원 제3기 과정 개강

입력 : 2025-08-14 15:4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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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학교(총장 김희진) 평생교육원(원장 서화정)은 14일 ‘2025년 울주형 지역산업맞춤형 전문인력 육성사업’의 하나로 군민도배사 제3기 교육과정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울주군 일자리지원과 주최, 춘해보건대 평생교육원 주관으로 11월 13일까지 매주 화·목요일 4시간씩 총 25차시, 100시간 진행된다. 울주군민을 대상으로 ▲도배 개요 ▲정배 요령과 작업 자세 ▲벽지 바르기 ▲장판 시공 실습 등 현장 실무 중심으로 교육한다.

교육은 한국산업인력공단 국가자격시험장과 동일한 규격의 실습실에서 진행돼 수강생들의 실기 능력과 현장 적응력을 높인다.

수료자는 도배기능사 국가자격시험 응시 자격이 주어지며 이를 통해 울주군 내 전문인력 확보와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서화정 원장은 “이번 교육이 군민들의 기술 습득과 자립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수료 이후 마을관리, 취약계층 재능기부 등 지역사회 활동에도 적극 나서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민도배사 교육과정은 지역민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 전문인력 양성 모델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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