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서 벌목작업을 하던 인부가 굴러온 바위에 부딪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김해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5분께 김해시의 한 야산에서 벌목작업 중이던 일용직 근로자 50대 A 씨가 굴러온 바위에 부딪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작업 중이던 나무가 쓰러지면서 바위를 쳐서 이같은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
함께 있던 동료가 119에 신고했고, A 씨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경민 기자 min@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