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광고, 일본 발명체험연수 진행

입력 : 2025-09-08 17:4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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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발명인재, 세계로 나아가다


부산대광고등학교(교장 배동윤)는 2025년 9월 3일(수)부터 5일(금)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2025학년도 학생발명체험연수」를 진행했다. 학생 16명과 교사 5명 총 21명이 참가한 이번 연수는 발명 역량을 세계 무대와 연결하며, 창의적 인재로 도약하는 발판이 되었다.

대광고등학교는 2008년부터 특허청 지정 발명특허특성화고를 운영하며, 지난 18년간 축적된 발명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창의융합형 인재를 길러왔다. 특히 발명교육 활성화를 위해 매년 우수 학생을 선발하여 일본 현장에서 산업·기업 탐방과 문화 체험을 병행하는 학생발명체험연수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연수의 주요 목표는 ‘미래 사회에서 발명의 중요성 이해’, ‘발명 마인드 정착’, ‘일본 산업·기업 현장 체험, ’문화 교류와 기초질서 학습‘, ’발명특성화고 교육의 활성화‘ 등이다. 학생들은 오사카 과학박물관과 발명 관련 기업을 방문하여 일본의 산업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오사카성과 동대사 등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국제적 안목을 넓혔다. 특히 2025 오사카 엑스포 현장을 견학하며 세계적인 발명과 기술의 흐름을 몸소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팀별 ‘발명체험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연수 후 피드백 과정을 거쳐 창의적 문제 해결력과 협업 능력, 글로벌 역량을 함께 키우는 성과를 거두었다.

배동윤 교장은 “이번 연수는 발명특허교육과 국제적 체험을 연계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발명 인재로 성장하여 미래를 변화시키는 주역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 대광고등학교는 앞으로도 발명교육과 AI·디지털 교육을 결합하여 학생들이 창의와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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