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2025 추석맞이 비(B)-뷰티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B-뷰티 데이’는 부산 화장품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판로 확대를 위해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할인 판매전으로 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 △부산화장품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 행사에는 지역 화장품 기업 21곳이 참여해 △피부관리(스킨케어) △화장(메이크업) △몸 가꾸기(바디케어) △향수 등 다양한 제품을 최대 70퍼센트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며, 벼룩시장(플리마켓) 형식의 전시·판매 부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합리적인 소비와 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방문객을 위한 △상품권 증정 △즉석 복권 등 다양한 행사도 진행된다.
지난 8~14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사회관계망 댓글 이벤트’를 통해 ‘사고 싶은 부산 화장품’이나 기대 댓글을 남긴 선착순 100명에게 1만 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행사 당일에는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5천 원 상품권을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미스트·선크림·마스크팩 등 푸짐한 경품이 걸린 즉석 복권 이벤트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모든 이벤트는 중복 참여 가능하며, 기준 금액은 상품권 사용분을 제외한 영수증 금액으로 산정된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통합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나영 시 미래기술전략국장은 “‘추석맞이 B-뷰티 데이’는 시민들에게는 합리적인 소비와 제품 체험 기회를, 기업에는 제품홍보 및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지역 화장품 산업 육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박승봉 부산닷컴 기자 sbpark@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