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카펫 입장 배우 도착하는 드랍존
"톱스타 가까이서 보자" 새벽부터 줄
맨 앞자리에 나고야서 온 일본 여성들
"이병헌,김남길, 하정우 만나고 싶어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일인 17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을 찾은 영화 팬들이 드랍존 관객석 선착순 입장을 위해 줄을 서 있다. 김종진 기자 kjj1761@
드랍존 맨 앞자리를 차지한 일본인 츠카다 세츠코(왼쪽) 씨와 다카하시 아키에 씨. 이들은 이날 오전 6시부터 줄을 서고 있다. 입장은 오후 4시부터 가능하다. 김희돈 기자
“이병헌, 김남길, 하정우 보러 나고야에서 왔어요.”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일인 17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드랍존 대기석 맨 앞자리는 일본에서 온 여성 두 명이 차지하고 있었다. 16일 부산에 도착했다는 츠카다 세츠코(74) 씨와 다카하시 아키에(72) 씨. 둘은 레드카펫에 입장하는 스타들을 제일 좋은 자리에서 보기 위해 이날 오전 6시 현장에 도착했다. 드랍존 좌석은 오후 4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김희돈 기자 happy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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