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전 방통위원장 석방…법원, 체포적부심 인용

입력 : 2025-10-04 18: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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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법 체포적부심 청구 인용
“체포 필요성 유지되지 않는다고 판단“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4일 오후 체포적부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남부지법으로 출석하며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과 손을 잡고 있다. 연합뉴스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4일 오후 체포적부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남부지법으로 출석하며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과 손을 잡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에 체포됐던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석방된다.

서울남부지법 당직법관인 김동현 부장판사는 4일 이 전 위원장이 청구한 체포적부심사 심문을 마친 뒤 청구를 받아들여 인용 결정을 내렸다. 김 부장판사는 “현 단계에서는 체포의 필요성이 유지되지 않는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 영등포경찰서 유치장에 수용돼 있던 이 전 위원장은 즉시 석방 수순을 밟게 된다.

김동우 기자 friend@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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