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 RISE사업단, 유아 대상 체험형 구강건강 교육

입력 : 2025-11-19 15:4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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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5세 유아 72명 참여… 놀이 기반으로 올바른 양치 습관 형성


춘해보건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최병철)은 19일 울산 정광사 유치원에서 유아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체험 중심 구강건강 교육 프로그램 ‘튼튼이와 함께하는 치아나라 여행’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5세 유아를 대상으로 치아의 역할과 중요성을 쉽게 이해하고 올바른 양치 습관을 갖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만 5세반 3개 학급, 총 72명이 참여했으며, 발달 수준에 맞춘 다양한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치아의 기능 알아보기, 좋은 음식과 해로운 음식 구분하기를 중심으로 한 ‘치아건강 미로 찾기’, 치아 모형을 활용한 바른 양치질 실습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놀이 활동을 통해 유아들이 구강건강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일상 속 행동으로 이어지도록 유도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춘해보건대학교 춘해보건대학교 치위생과 노은미 학과장이 직접 교육자로 참여해 전문성을 더하였으며 치위생과 전공심화과정 재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전공 역량을 향상시키는 시간이 되었다. 참여 유아들은 모형 치아 실습과 게임형 활동을 통해 스스로 치아 건강을 지키는 방법을 배우며 높은 흥미와 참여도를 보였다.

송주연 늘돌봄지원센터장은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생활 밀착형 돌봄·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전문 인력과 지역 돌봄기관을 긴밀히 연계해 실질적인 체험 기반 교육을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학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유아 대상 구강건강 교육을 지속 확대하고, 지역사회 아동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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