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상대학교(총장 한백용)는 18일 오후 계성여자고등학교 강당에서 RISE 특성화학과 진로체험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연계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고등학생들에게 전공 관련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자 기획됐으며, 이날 행사는 계성여자고등학교재학생 약 2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체험 프로그램에는 2026학년도 신설학과인 △스마트디저트과 △펫크리에이터과 △AI웹툰애니계열이 참여했다. 각 학과는 △쿠키 꾸미기 △네임택 만들기 △캐릭터 굿즈 꾸미기 △타블렛 체험 등 실습 중심 부스를 구성해 학생들이 관련 분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는 간단한 인사와 함께 펫크리에이터과 권기만 학과장의 입시설명회 및 대학 소개로 시작됐으며, 이후 각 학과별 체험 부스 운영이 이어졌다.
1~3학년 학생 전원이 참여하여 체험 활동을 진행했으며, 일부 학생들은 부스 운영 재학생 및 교원에게 전공 및 진로 관련 문의를 하기도 했다.
권기만 학과장은 “고등학생들이 다양한 전공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체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향후 진로를 탐색하는 데 참고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