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생명산업 전문가 초청 세미나
지역 산업 현안 해법 제시

김해대학교(총장 편금식)는 지난 7일 김해 롯데호텔앤리조트에서 열린 ‘제6회 김해의생명축제-김해 바이오헬스 써밋&엑스포’에 참여하여 지역 바이오헬스 산업 생태계 강화에 힘을 보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해시가 주최하고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인제대학교, 김해대학교가 공동 주관한 K-바이오헬스 분야 지·산·학·연이 협력하는 의생명산업 교류 행사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 국내 의료전문가 매칭 캠프, 의생명산업 전문가 초청 세미나, 기업 투자 매칭데이 등 의생명·의료기기와 관련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김해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고경희)은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과 함께 기업 대상 비즈니스 프로그램 ‘의생명산업 전문가 초청 세미나’를 추진하여 ‘바이오 헬스케어기기 사업화지원 인재 양성 사업’에 참여하는 특화학과/트랙 교수진과 재학생이 참여했다. 본 프로그램은 의료기기 제품 개발부터 시험분석, 인허가 등 제품 실현화 단계 이후 발생하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바이오 헬스 분야 재학생 전공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된 실무 중심 세미나로 총 4개 트랙에 걸쳐 최신 의료기기 기술과 바이오 메디컬 산업 동향 등을 공유하였다.

김해대학교 RISE사업단 고경희 단장은 “이번 세미나는 지역 기업이 당면한 기술 및 규제 문제를 전문가에게 직접 자문할 수 있는 매우 실질적인 기회였다”며 “김해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 산업체와 긴밀히 협력해 의생명·의료기기 분야 현장의 요구에 맞는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 참여를 통해 확보된 전문지식, 네트워크, 기업 지원 역량은 향후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 기술 고도화, 글로벌 진출 기반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해대학교는 앞으로도 김해시가 남부권 바이오헬스 거점 도시로 도약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