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패 사진.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3년 연속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한 기업 및 공공기관을 발굴하고 격려하는 제도다. 단순 후원 활동이 아닌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구조 ▲민·관 협력 체계▲지역사회 파트너십 구축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정기관을 선정한다.
부산관광공사는 관광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에 책임을 다하기 위해 관광을 매개로 한 지역 상생 프로그램, 취약계층 지원 활동, 탄소중립 실천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해 왔다. ▲무장애 친환경 열차 제작(태종대 다누비) ▲위기보호 청소년 지원 및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DMO) ▲취약계층 대상 관광체험 프로그램 운영 ▲연탄나눔·미혼모 등 맞춤형 복지 지원 ▲지역 복지기관 및 사회적 경제 조직과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정실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선정은 지역과 함께 성장하려는 공사의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관광을 통한 지역 상생과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공기업의 책무를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