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 팔아 모은 정성, 영도구 동삼2동에 100만 원 성금 기탁

입력 : 2026-02-03 16:3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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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바람을 녹이는 붕어빵 향기가 영도구 동삼2동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부산 영도구 동삼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은경)는 지난달 30일 전직 새마을회장인 신노미, 박정남, 이필교, 추정임 씨가 최근 붕어빵 판매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각자 생업에 종사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내 교대로 붕어빵 장사에 나서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서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신노미 전직 새마을회장은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과 온기를 전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함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성금은 동삼2동 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소외된 이웃들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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