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외대-금정구의사회, 외국인 유학생 의료지원 업무협약 체결

입력 : 2026-02-13 14:14:57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장순흥)는 지난달 29일 본교 국제회의실에서 금정구의사회(회장 홍석원)와 ‘외국인 유학생 의료 접근성 확대 및 지역사회 보건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과 의료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의료 이용 관련 협력체계 구축, 의료 정보 제공 및 지원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외국인 등록증 발급 이전 등 초기 정착 단계 유학생의 의료 이용 어려움을 완화하기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금정구 지역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협력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실질적인 의료 접근성 향상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국제학생 대표로 참석한 피터 알렉산더 가야쓰리(스리랑카, 한국어교육학과) 학생은 “유학 생활 중 몸이 아플 때 병원을 찾는 과정이 가장 막막했는데, 이번 협약 소식을 들으니 한결 마음이 놓이고 든든하다”고 전했다.

부산외대 장순흥 총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의료기관 및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글로벌 캠퍼스 환경 조성과 학생 복지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외대는 국제학생통합지원체계를 중심으로 외국인 유학생의 학업뿐만 아니라 생활 전반에 걸친 정착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글로벌 캠퍼스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