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최재원 부산대 총장, 이수태 파나시아 회장.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는 친환경 조선기자재 분야의 선도 기업인 ㈜파나시아(PANASIA)의 창업주인 이수태 회장이 부산대 발전기금 1억 원을 13일 오전 대학본부 5층 총장실에서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 발전기금은 올해 부산대 개교 80주년을 기념해 기계공학과 74학번 동문인 이수태 회장이 모교와 후배 인재들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담아 기탁한 것이다. 이번을 포함해 이 회장이 출연한 부산대 발전기금은 총 5억 4300만 원에 이른다.
부산대 개교 80주년을 맞아 동문과 지역사회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1억 원 이상 고액기부 릴레이 제8호 기부자로 이름을 올린 이수태 회장은 기부 문화를 더욱 확산하고 대학의 미래 발전 기반을 함께 다지고자 하는 뜻을 전했다.
이수태 회장은 “개교 80주년을 맞은 모교 발전기금 출연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산학연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부산지역 인재 육성을 적극 지원하고자 한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동반자로 함께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수태 회장은 친환경 선박 기자재 및 환경설비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파나시아를 이끌며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2024년 7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 사랑의열매) 제12대 지회장으로 취임해 지역 기부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부산대에 지속적인 발전기금을 출연해 오며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도 꾸준히 힘을 보태고 있다.
최재원 부산대 총장은 “이수태 회장님의 발전기금 출연은 개교 80주년을 맞아 대학의 미래 비전을 함께 만들어 가는 매우 뜻깊은 기부”라며 “동문 기업인의 깊은 애정과 책임 있는 실천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출연해 주신 기부금은 기계공학 분야의 교육·연구 경쟁력 강화와 미래 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부산대는 개교 80주년을 계기로 동문과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고액기부 릴레이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기부 문화가 대학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모델로 정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