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구포3동 자율방재단(단장 김계숙)은 지난 10일 다가오는 새봄을 맞아 관내 불결지 환경정비와 해빙기 재해위험지 사전 예찰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겨울철 방치된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해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얼었던 땅이 녹으며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해·재난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현장에는 구포3동 자율방재단원과 동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환경정비와 안전 점검에 힘을 보탰다.
참여자들은 먼저 상습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지역에 집결해 무단투기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불결지를 정비하는 등 쾌적한 거리 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어서 관내 급경사지 주택가와 포천초등학교 통학로 일원을 순찰하며 보행자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 요소가 없는지 꼼꼼히 살피는 예찰 활동과 함께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활동도 진행했다. 특히 승수로와 급경사지 등 재해위험지를 중심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으며, 정비가 필요한 지역은 현장에서 행정종합관찰제와 안전신문고에 등록해 신속한 후속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장춘화 구포3동장은 “새봄을 맞아 동네 곳곳의 묵은 먼지를 털어내고 주민들의 생활 공간을 안전하게 가꾸는 데 힘써주신 자율방재단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세심한 현장 행정을 통해 각종 재해·재난을 예방하고 주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구포3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포3동은 앞으로도 자율방재단 등 유관단체와 협력해 상습 무단투기 지역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계절별 재난 취약 요인을 선제적으로 점검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