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우리은행, 2875억 규모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

입력 : 2026-03-27 10: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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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비용 부담 완화 및 성장 기반 강화

이재필 기보 이사(왼쪽에서 두번째)와 배연수 우리은행 기업그룹장(왼쪽에서 세번째)을 포함한 협약참석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재필 기보 이사(왼쪽에서 두번째)와 배연수 우리은행 기업그룹장(왼쪽에서 세번째)을 포함한 협약참석자들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과 26일 서울 우리은행 본점에서 ‘기업 성장사다리 강화를 위한 고성장 스케일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유망 기술기업을 발굴·육성하고,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함으로써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우리은행의 특별출연금 50억 원을 재원으로 총 1000억 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해당 기업은 최대 100억 원의 운전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보증비율 상향(85%→100%, 3년간) △보증료 감면(0.5%p↓, 3년간) 등의 우대혜택도 함께 제공받는다.

또한 기보는 우리은행의 보증료지원금 30억 원을 기반으로 1875억 원 규모의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공급하며, 우리은행은 △보증료(0.8%p, 2년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중 △고성장기업 스케일업 지원(Kibo-Star밸리) △우수기술 사업화지원(TECH밸리) 선정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고성장 기술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기업 맞춤형 단계별 성장 지원을 통해 기업의 혁신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적극 뒷받침할 계획이다.

이재필 기보 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성장가능성이 높은 우수 기술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고성장 혁신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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