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김태열, 이하 진흥원) 부산디지털품질역량센터는 26일 진흥원 내 엘리스랩 교육장에서 ‘2026 AI 규제 대응과 품질 검증 실무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AI 기본법 시행에 대비해 지역 기업이 직면할 규제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실무 중심의 AI 서비스 품질 확보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AI 기술 확산과 함께 관련 규제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기업의 선제적 대응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반영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IT·콘텐츠 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AI 품질 확보를 위한 실무 가이드라인 제시로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은 법적 대응 전략부터 기술적 검증 도구 활용까지 기업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싱크포비엘 박지환 대표는 AI 기본법의 핵심 요구사항과 국내외 인증 체계에 따른 기업별 대응 방향을 제시했으며, 이어 시네틱스 한동준 대표는 SonarQube, JMeter, Jenkins 등 주요 품질 검증 및 자동화 도구를 활용한 서비스 안정성 확보 전략을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부산디지털품질역량센터와 엘리스그룹의 협업으로 추진됐으며, 양 기관은 향후 지역 기업 수요에 맞춘 품질 세미나 및 교육 과정을 공동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AI 품질관리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태열 부산정보산업진흥원장은 “AI 서비스의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는 글로벌 시장에서 지역 기업이 갖춰야 할 핵심 경쟁력”이라며 “기업들이 변화하는 규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이 AI 품질관리 역량을 내재화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실무형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