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미용예술대학원이 지난달 28일 경남 창원시 진해해양공원 솔라타워에서 개최된 ‘2026 ABIL(Asia Beauty International League) 글로컬 뷰티 컨퍼런스 학술대회’에 참가해 K-뷰티 교육의 글로벌 확장성과 최첨단 학술 역량을 과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BIL이 주최·주관하고 (사)이충무공선양군항제위원회가 후원한 대규모 국제 뷰티 컨퍼런스로 중국, 대만, 홍콩, 베트남 등 아시아 각국의 뷰티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는 1부 글로컬 미용대회, 2부 컨퍼런스 학술대회, 3부 디너 파티로 구성됐으며 영산대학교는 유학생 맞춤형 교육 시스템과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한 최신 연구를 발표하며 학계와 산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먼저 미용예술학과 학과장이자 미용예술대학원 책임교수인 김정원 교수는 ‘K-뷰티 교육의 글로벌 확장과 유학생을 위한 교육 시스템 구축 사례’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김 교수는 급증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니즈를 정밀하게 분석한 영산대만의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소개하며 단순 기술 전수를 넘어 글로벌 뷰티 전문가로 성장시키는 체계적인 지원 프로세스를 공유했다.
특히 김 교수는 실제 교육 성과로 외국인 유학생이 학위 취득 후 국내 산업계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고 있는 실질적인 사례들을 언급해 발표의 신뢰도를 높였다.
현재 영산대에는 중국 현직 피부과 의사가 K-뷰티의 이론과 실무를 배우기 위해 입학할 정도로 세계적인 수준의 교육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전 세계 20개국 1800여 명의 유학생이 수학하며 글로벌 네트워크의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이어 진행된 학술 발표 세션에서는 미용예술대학원 박사과정생이자 겸임교수로 재직 중인 정선영 씨가 ‘생성형 AI 모델 기반 프랙탈 구성요소 적용 네일 작품 연구’를 선보였다. 정 씨는 전통적인 미용 예술 영역에 생성형 AI라는 미래 첨단 기술을 결합하여 복잡한 프랙탈 구조를 예술적으로 승화시킨 연구 결과를 제시함으로써 영산대 미용예술대학원의 혁신적인 학술적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영산대 미용예술학과 김정원 교수는 “중국과 동남아시아 전역의 전문가들이 모인 이번 컨퍼런스는 영산대학교가 선도해온 글로벌 K-뷰티 교육 모델의 우수성을 국제 무대에 증명한 뜻깊은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생성형 AI 등 미래 기술을 교육 과정에 적극 도입하고 글로벌 인재들이 지역 사회와 산업계에 기여할 수 있는 고도화된 교육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