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대학교(총장 편금식) 학생상담센터는 지난달 23일 김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 생명존중팀과 협력해 ‘2026학년도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이 자살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신호를 조기에 인식하고 적절한 도움으로 연결할 수 있는 생명지킴이 역할을 함양하는 동시에, 스스로와 주변인을 돌보는 역량 강화를 통해 정신건강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총 2회차로 운영됐으며, 1차 66명, 2차 66명 등 총 132명이 참여해 신학기 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대학생활 적응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에 운영돼, 학생들이 자신과 타인의 심리적 위기 신호를 이해하고 실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교육은 자살위험 신호 인식, 위기 상황 대응 방법, 전문기관 연계의 중요성 등을 중심으로, 주변의 작은 변화에 관심을 갖고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실천적 대응 역량을 강조했다. 또한 생명지킴이의 역할이 단순한 지식 습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 관심과 공감, 그리고 연결의 실천이라는 점을 공유하며 생명존중 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학생상담센터 안은선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학생들이 서로의 마음 건강을 살피고,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예방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