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도상가 전시공간 정기대관 모집. (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오는 17일까지 부산 광복지하도상가 더공간과 국제지하도상가 미술의거리 등 지하도상가 전시실에서 작품을 선보일 작가 및 예술단체를 대상으로 ‘2026년도 하반기 정기대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대관은 단순한 전시공간 제공을 넘어, 시민들의 일상 동선 속에 예술이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생활문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의미를 담고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도상가는 출퇴근길 시민과 관광객이 끊임없이 오가는 대표 생활공간으로, 작품과 대중이 보다 가까이 호흡할 수 있는 열린 문화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지하도상가 전시공간 정기대관 모집. (부산시설공단 제공)
전시공간은 부산 도심 주요 지하도상가 내 전시실로, 회화·사진·공예·일러스트·설치미술 등 다양한 장르의 전시가 가능하다.
신진 작가부터 전문예술단체까지 폭넓게 참여할 수 있으며, 시민 공감도와 공공성, 예술성을 두루 갖춘 콘텐츠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지하도상가가 단순한 이동과 소비의 공간을 넘어 시민 누구나 예술과 일상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참신한 시선과 창의적인 전시콘텐츠로 시민과 소통할 많은 예술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관신청은 공단 남부지하도상가사업소 사무실 방문 또는 공단 지하도상가 홈페이지를 확인후 이메일 접수도 가능하다.
윤준석 부산닷컴 기자 j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