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 상담치료복지학과는 지난 11일 본교 인문관에서 졸업생 선배를 초청해 현장의 경험을 나누는 ‘2026 선후배와의 만남’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특강은 ‘사람을 잇고 마음을 잇는 가족상담의 현장: 가족센터와 가족상담전문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동래구 가족센터에서 활약 중인 강난영 전문상담사(상담치료복지학과 졸업)가 강연자로 나섰다.
강 상담사는 가족센터의 행정 프로세스부터 상담 실무, 가족상담 전문인력으로서 갖춰야 할 핵심 역량과 마음가짐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했다. 특히 가족센터가 지역사회 내에서 수행하는 다각적인 심리 지원 역할과 전문가로서의 비전을 제시해 학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관심 있던 가족센터의 업무를 졸업생 선배님을 통해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 뜻깊었다”며 “학과의 강점인 가족상담 실무 교육이 실제 현장에서 얼마나 큰 경쟁력이 되는지 확인할 수 있어 진로 준비에 확신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강을 주관한 이진희 상담치료복지학과 학과장은 “상담 및 복지 관련 기관에서 우리 학과 졸업생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 가족센터는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가족상담자를 필요로 하는 기관”이라며 “부설 가족상담센터 운영과 가족치료학과 대학원 연계를 기반으로 한 학과의 특성화된 교육 체계는 전문 상담가 양성에 최적화돼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라대 상담치료복지학과는 2027학년도부터 ‘상담치료학과’로 개편됨에 따라 가족상담, 청소년상담, 임상심리 등 특화된 커리큘럼을 더욱 강화하고, 학부·대학원·부설 기관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실무 교육 시스템을 통해 전국 최고 수준의 상담 전문가 양성 기관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