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 모습. (대동대 제공)
대동대학교(총장 민경화) 라이즈통합돌봄센터(센터장 김효정)는 지난달 23일 대동빌딩 내 호텔소믈리에 바리스타과 실습실에서 장애인들의 전문 직업 역량 강화를 위한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 1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 학습자들의 자립 능력을 향상하고 단순한 체험을 넘어 실제 취업과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직무 중심의 실무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 바리스타 자격증 과정’ 모습. (대동대 제공)
이번 교육에는 가꿈복지직업재활센터 소속 장애인 21명이 참여했으며, 안광진 호텔소믈리에 바리스타과 학과장과 보조강사 그리고 재학생들이 지도를 맡아 전문성을 높였다.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인 학과 실습실을 개방하여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참여자들이 실제 카페와 유사한 환경에서 직무 전문성을 익히고 바리스타로서의 전문적인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1차 교육은 커피의 역사와 기초를 주제로 커피의 기원과 품종 그리고 재배 방법에 대한 심도 있는 이론 학습이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커피 원두의 수확 및 가공 과정 전반을 배우며 전문가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을 다졌다.
앞으로 총 10차시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커피 브로잉과 로스팅 그리고 에스프레소 추출 기술과 밀크 스티밍 등 바리스타 직무 수행에 필요한 핵심 기술을 반복 실습한다.
대동대학교 라이즈통합돌봄센터 관계자는 “교육 종료 후에도 참여자들의 이해도와 숙련도 차이를 고려한 개별 맞춤형 지도를 지속하고 취업 정보 제공 및 현장 실습 등 사후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대학의 풍부한 인적 및 물적 자원을 지역사회와 공유하여 장애인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을 견고히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